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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아주대학교 주최, 전국 고등학생 프랑스어 대회(A. 프랑스어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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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지연 작성일20-11-24 17:41 조회1,7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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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아주대학교 주최, 전국 고등학생 프랑스어 대회(A. 프랑스어 부문)에서 2-6반 이예린 학생(작품명: 돌잔치, 그게 뭐야?)이 수상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아주대학교 심사평 > 올해는 전국 고등학생 프랑스어 대회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를 비켜갈 수 없었습니다. 아쉽게도 전면 비대면으로 시행될 수밖에 없었고 예년보다 참여율이 저조하지는 않을까 하는 다소간의 우려 속에서 진행된 14회 대회였지만, 그래도 예년 못지않은 관심을 보여준 전국의 고등학생 여러분, 그리고 지도교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한국인 세 분, 프랑스인 두 분, 총 다섯 분의 심사위원이 함께해 주셨으며, 모든 심사위원께서 고등학생들의 발랄한 모습에 흐뭇해 하시며 심사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다음은 심사위원들께서 전해 주신 말씀을 종합한 총평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2020년 현재 한국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영상들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 그리고 올 한 해 우리 미디어에서 큰 열풍을 일으킨 트로트 관련 소재를 다룬 영상들은 그 대표적 예입니다. 한국의 편의점 문화, 한국 고등학생들의 공부 문화에 대한 소개도 예년 대회에서는 흔히 다루어지지 않았던 소재입니다. 무엇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영상에 출연한 것도 이번 대회만의 특징입니다. 부디 내년 영상에서는 마스크를 쓴 학생들의 모습이 한 명도 보이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촬영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대사 전달에 어려움이 있거나 야외 활동 제약으로 꼭 담고 싶었던 영상을 마음껏 찍지 못한 경우도 있었을 터이지만, 개성있는 영상과 참신한 스토리 구성으로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한 작품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한국의 다섯 가지 전통 색(오방색) 이야기를 근사한 이미지와 함께 들려준 영상, 그리고 돌잔치라는 한국 고유의 풍습을 흥미로운 이야기 구성으로 소개한 영상은 그 중 특히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컨셉만 잘 잡는다면 실내 촬영만으로도 한국적인 것을 충분히 잘 보여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일부 작품의 경우 주제와 대사, 대사와 이미지 사이 연관성이 떨어지거나 정해진 영상 분량에 비해 많은 대사를 소화하려다 보니 프랑스어 전달력이 떨어지기도 했는데, 이는 매 대회마다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었던 사항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가작에서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전 세계 친구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소개하려는 고등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함께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즐길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 대단히 아쉬운 14회 대회였지만 곧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대회 수상작들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합니다. 다시 한 번 제14회 전국 고등학생 프랑스어 대회에 참여한 모든 고등학생, 그리고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A l’année procha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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