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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saw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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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학교 고등학교에서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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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현종 작성일14-07-23 10:12 조회4,6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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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news.suwon.go.kr/main/section/view?idx=910653'>스페인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그룹은 두 명의 학생이 교사로 등장해 한 단어씩 끊어서 말하고 해석하면서 틀린 발음에는 서로가 상의하는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가르치는 교사보다 학생들이 더 많은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세인 수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은 그룹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스페인어를 가르치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면서 복습하는 계기도 되어 나 자신도 발전하고 친구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나눠주게 되어 보람찬 수업 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누구나학교는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오전 9시 강희봉 교장의 학교 소개와 인사말로 첫 교시가 시작됐다. 이어서 정성원 수원평생학습관장의 평생학습관의 소개와 누구나학교 강의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수원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누구나학교는 수원시 각 구마다 한 곳씩 4곳에 ‘누구나학습마을’을 개설하여 주민들의 평생학습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학교’는 삶의 경험, 지혜를 나누고 싶은 분이라면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모델이다. 
일상의 소소한 모든 것이 강의 주제가 될 수 있다. 금전적 강사료와 수강료가 아닌 서로간의 배움과 나눔이 수강료가 된다. 이런 나눔의 과정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게 된다.

말솜씨가 조금 부족한 사람도 강의를 개설할 수 있다. 지금 배우고 있는 강의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순간 강사로 나설 수 있다. 오늘 배운 것을 내일 가르치면 된다. 전문적인 강사가 아니면 어때! 탁월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부심만 갖고 있다면 누구나학교의 훌륭한 강사가 될 수 있다. 

박은미 수원시 평생학습관 선임연구원은 “수원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누구나학교’는 누구나 가르치고 배우는 열린 배움터다. 누구나학교는 마을로 지역으로 찾아가 부담 없이 교사가 되고 학생이 되는 강좌를 개설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나눔으로서 서로 배려하는 교육 효과와 혼자가 아니라 우리는 함께한다는 것을 통해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 수원외국어고등학교를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누구나 자신이 경험한 것이 자본이 될 수 있고 그러한 경험을 정리하면 지식이 되고 재능이 된다. 지식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재능을 그대로 지니고 있을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면 강의가 된다. ‘명의는 얼굴색만 봐도 사람의 병명을 알 수 있고, 농부는 수박의 껍질색만 보고도 수박의 속과 당도까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것을 다양한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나누고 공유하는 수원평생학교가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http://news.suwon.go.kr/main/section/view?idx=91065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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